주부습진, 바세린 발라도 되나요?

 

이제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부들은 할일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제일 큰 일인 김장철도 되었습니다. 김장을 하면서 물에 손을 많이 담그게 되기도 하고 바쁘다 보니 맨손으로 이것저것 하게 됩니다. 이렇게 손을 혹사시키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손등이 빨갛게 되면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건조해진 간지러운 손등, 주부습진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을 잘해줘야 하는 주부습진, 보습의 대장인 바세린 과연 발라도 될까요?

오늘은 주부습진에 대해서 그리고 바세린을 발라도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부습진이 뭔가요??

 

주부습진이란 물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 뿐만아니라 세제, 손세정제 또한 주부습진을 발생시킬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주부습진의 원인이 되는 물, 세제, 손세정제 등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손이 많이 건조하게 되어서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주부습진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주부습진의 주요한 증상은 간지러움입니다. 겨울철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샤워후에 보습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을 느끼시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주부습진의 대표적인 증상도 간지러움입니다. 

 

 

 

 

 

 

 

손 피부에서 간지러움을 많이 느끼게 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딱딱해지게 됩니다. 피부가 이렇게 딱딱해지게 되면 심한경우에는 갈라져서 피가날수도 있습니다. 또한 물집이 생기거나 손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부습진, 바세린이 효과가 있나요?

 

주부습진은 건조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보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습에 효과가 좋다는 바세린이 주부습진에 좋은 치료제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주부습진 초기 증상에서는 보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바세린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바세린은 밀폐 능력이 뛰어난 보습제이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것을 막아주고 외부 자극에도 피부를 보호해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하거나 진물이 난다면 바세린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니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또한 습진이 나타난 부위에 2차 감염이 발생했다면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